"보험사기 꼼짝 마" 금감원, 18개 시·도 경찰청과 수사협의회 개최

입력 2025-04-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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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수법·적발 기법 공유…핫라인 구축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사진제공=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과 생명·손해보험협회 등 유관기관은 보험사기 수사의 전문성 및 수사지원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과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관들은 보험사기 동향 및 그간 축적한 보험사기 조사 기법 등을 경찰에 제공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사지원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병·의원이 결부된 조직적인 보험사기 행태 등 최근 보험사기 동향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시·도 경찰청별 관할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수사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 할 방침이다.

전문화·지능화되는 보험사기 대응을 위해 최근 보험사기 수법 및 적발 기법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등 보험사기 수사관의 전문성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금감원의 유관기관에 대한 자료요청권이 신설된 만큼 경찰청에 보험사기 혐의자에 대한 구체적인 채증 자료 등을 일괄 제공해 속도감 있는 수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속한 수사지원을 위해 금융감독원, 각 시·도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근로복지공단 담당조직 간에 핫라인을 활성화해 보험사기에 대해서는 상시 연락체계가 구축되도록 협의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사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의 보험사기 혐의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수사지원 방안을 협의함으로써, 경찰의 보험범죄 수사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검거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보험사기에는 예외 없이 엄정한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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