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연합뉴스)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양키 스타디움에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원정 경기에서 1회 3점 홈런을 쳤다.
무사 1, 2루 타석에 들어간 3번 타자 이정후는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양키스 선발 투수 마커스 스트로맨의 3구였던 89.4마일(약 143.9km) 싱커를 공략해 우중간 펜스를 넘겼다.
타구 속도는 시속 100.5마일(161.7km), 비거리는 387피트(118m), 발사각은 24도였다.
이는 이정후의 올 시즌 1호 홈런으로 지난해 4월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356일 만의 홈런이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 홈런 2개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