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만난 윤석열 “나야 감옥 가고 죽어도 상관없지만…”

입력 2025-04-10 1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9일 한남동 관저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났다.  (출처=전한길뉴스)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9일 한남동 관저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났다. (출처=전한길뉴스)

‘12·3 비상계엄’을 공개 지지해온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한남동 관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났다.

전 씨는 10일 자신이 만든 ‘전한길뉴스’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을 만났다며 “이사를 앞두고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자 저를 불러주신 자리였다”고 밝혔다.

전 씨는 “관저에 들어서 악수를 나누는 순간 복잡한 생각이 몰려왔다”며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했지만, 대통령께서는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단단한 표정으로 저를 맞이하셨다. 이를 악물고 눈물을 삼켰다”고 설명했다.

전 씨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나야 감옥 가고 죽어도 상관없지만, 우리 국민들 어떡하나, 청년 세대들 어떡하나”고 말했다. 또 “지난 겨울 석 달 넘게 수천만 명의 청년들과 국민들께서 광화문과 여의도, 전국 곳곳에서 ‘탄핵 반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며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섰다”며 “그분들께 너무 미안해서 잠이 오질 않는다”고도 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전 씨에게 “당장 눈앞의 파도를 보지 말고 파도를 일으키는 바람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 씨는 “다가오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 전 대통령께서 지키고자 했던 ‘자유민주주의 수호’, ‘법치와 공정과 상식이 살아 숨 쉬는 나라’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11일 한남동 관저를 나와 서초동 사저로 거처를 옮길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올림픽 3대장’ 신고가 행진…재건축 속도감·잠실 개발 기대감에 들썩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14: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12,000
    • -0.23%
    • 이더리움
    • 4,619,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906,000
    • -4.63%
    • 리플
    • 3,046
    • -1.1%
    • 솔라나
    • 205,900
    • -2.37%
    • 에이다
    • 579
    • -1.7%
    • 트론
    • 441
    • +0%
    • 스텔라루멘
    • 329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260
    • -2.92%
    • 체인링크
    • 19,490
    • -1.47%
    • 샌드박스
    • 171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