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13일 대선 출사표...'약자동행' 상징 장소서 선언[종합]

입력 2025-04-09 14: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공부방에서 열린 ‘서울런(Seoul Learn) 학생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공부방에서 열린 ‘서울런(Seoul Learn) 학생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1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오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한 상태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 시장 측은 9일 기자들에게 전달한 입장문을 통해 "오는 13일 오 시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출마 선언 장소는 오 시장이 서울시 정책의 중심축으로 삼았던 '약자동행'이 전국적인 정책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상징적인 곳'이 될 전망이다. 현재 오 시장 측은 임대주택, 쪽방촌 등 약자동행 정책을 대표할 만한 장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시장직을 사퇴하지 않고 당내 경선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대선에 출마하는 현직 광역자치단체장은 선거일 30일 전에 사퇴해야 한다. 출마 선언 직후 약 3주 동안 휴가를 소진하면서 경선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보수진영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등이 일찌감치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던 것과 달리 오 시장은 '보수 잠룡'이라는 평가에도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건너편 맨하탄21빌딩에 선거 캠프를 마련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선 등판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날 오 시장이 출마 선언을 예고하면서 김병민 정무부시장, 이종현 민생소통특보, 박찬구 정무특보 등 4명이 서울시에 사임서를 제출하고 경선 캠프에 합류했다. 김 정무부시장은 대선 캠프 대변인을 맡을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이상 선택지 아니다"… 잘 나가던 M7에 무슨 일이
  • '두쫀쿠' 대신 '짭쫀쿠'라도… [해시태그]
  • CES서 키운 피지컬 AI, 다음 무대는 ‘MWC→GTC→로봇 현장’
  • 총성 뒤엔 돈이 따른다⋯헤지펀드들, 트럼프 ‘돈로주의’ 기회 모색
  • ‘피스타치오’ 가격 급등...폭발하는 ‘두쫀쿠’ 인기에 고환율까지 [물가 돋보기]
  • 이란, 시위 사망자 폭증…트럼프, 군사개입 공식 논의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매기 강 “韓문화에 뿌리내린 영화, 공감 감사”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03,000
    • +0.37%
    • 이더리움
    • 4,603,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925,500
    • -3.54%
    • 리플
    • 3,028
    • -1.85%
    • 솔라나
    • 206,800
    • +2.83%
    • 에이다
    • 573
    • -0.69%
    • 트론
    • 441
    • +0.23%
    • 스텔라루멘
    • 325
    • -3.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430
    • -0.25%
    • 체인링크
    • 19,540
    • +0.31%
    • 샌드박스
    • 169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