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 초격차 기술 확보에 600억 투자…도전적 R&D 지원

입력 2025-04-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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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소부장 미래혁신기반구축사업' 신규 진행

정부가 미래 기술을 이끌 핵심 소부장 분야의 초격차 기술 확보에 필요한 기반 구축을 위해 2028년까지 6개 과제에 600억 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 먹거리 분야의 도전·혁신적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소부장 미래혁신기반구축사업'을 신규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그간 소재·부품 기반 구축은 소부장 산업의 공급망 안정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200대 소재·부품 기술 분야를 중점 추진해 왔다. 그러나, 도전·혁신적 R&D에 대한 정부 투자 확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과 첨단바이오 등 아직 성장 초기 분야의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정책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이미 시장성이 있는 200대 소재·부품 기술 외에도 산업현장의 과감한 도전과 기술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미래혁신 기술 분야의 전략적 연구·실증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산업부는 시험분석 장비 등 신뢰성 평가 중심의 시설·장비 구축에서 나아가 시제품 제작과 성능 향상, 공정 효율성 등 공정·분석·평가 전반에 걸쳐 상용화 전인 고위험 미래 신산업 분야의 공정·실증을 위한 연구시설·장비 구축을 지원한다.

또, 신규 사업의 조기 성과 창출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성과 평가·관리와 사업 점검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 지원 분야는 AI와 첨단바이오, 미래소재 등 3개 분야 6개 과제로 산업부는 4년간 100억 원, 6개 과제 총 600억 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11일부터 한 달간 선정 공고가 진행되며, 과제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산업부(www.motie.go.kr)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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