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출석해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은 4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법률 대리인단을 통해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22분 헌법재판소 전원일치 결정으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