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 유치 인력 전문성 키운다…지자체·경차청·코트라 합동 워크숍

입력 2025-04-0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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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상반기 외국인투자 지자체·유관기관 합동 워크숍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외국인 투자 유치 전문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경제자유구역청, 코트라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전문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외국인투자유치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지자체·유관기관 외국인투자유치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자체·유관기관의 외국인투자유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외국인투자유치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올해 외국인투자 촉진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코트라와 지자체, 경자청간의 투자유치 사절단 파견, 투자설명회(IR) 개최 등에서의 기관 간 협력방안이 논의됐으며, 전국 9개 경자청을 총괄하는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코트라, 지자체, 경자청 간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참석자들은 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FDI) 전망과 대응 방안, 외투 주요 법령 변경 사항, 지자체 투자유치 성공 사례 및 주요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 등 투자유치 관련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28일 확정된 2025년 외국인 투자촉진시책을 안내하고 인센티브 확대, 규제개선 등 정부의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이 글로벌 기업의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참석한 기관들이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법인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올해 불확실성이 높은 대내외 여건이 지속하고 있지만, 유관기관 간 협조를 강화하고 올해도 외국인투자촉진 시책을 착실히 이행해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 모멘텀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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