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美 관세에 탄핵 결과까지 반영한 성장률 점검 중” [美 상호관세 쇼크]

입력 2025-04-03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한은은 올해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00%에서 연 2.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작년 10월과 11월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투데이DB)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한은은 올해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00%에서 연 2.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작년 10월과 11월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투데이DB)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3일 “조사국에서 (미국) 관세 효과를 지금 살펴보고 있다. 그것(관세 효과)과 내일 결과(헌재 대통령 탄핵 선고) 합해서 성장률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은행회관에서 한은-금융연구원 공동으로 주최한 부동산 신용 콘퍼런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관세율에 대한 질문에 “말을 조심해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우리(한은)가 아직 하고(분석) 있기 때문에 지켜보자”며 “어쨌든 분석한 결과를 보고 얘기해야지 함부로 얘기할 수 없으니깐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컴퓨터에 입력을 하면 AI도 아니고, 25%(한국 관세율)로 탁 나오는 것이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한은은 올해 2월 연간 경제성장률을 1.5%로 전망했다. 분기별로는 1분기 0.2%, 2분기 0.8%로 각각 예상했다. 한은은 이달 24일 1분기 국민소득 잠정치를 발표한다.

한편, 미국 정부는 2일(현지시간) 한국 25% △중국 34% △유럽연합(EU) 20% △일본 24% △대만 32% 등으로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후 백악관이 공개한 행정명령 부속서에는 한국의 관세율이 26%로 표시돼 혼선이 일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496,000
    • -0.15%
    • 이더리움
    • 3,259,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614,500
    • -1.36%
    • 리플
    • 2,111
    • +0%
    • 솔라나
    • 129,000
    • -0.23%
    • 에이다
    • 380
    • -0.26%
    • 트론
    • 530
    • +0.57%
    • 스텔라루멘
    • 225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50
    • -1.51%
    • 체인링크
    • 14,480
    • -0.41%
    • 샌드박스
    • 107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