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석 달 만에 수입차 시장 1위 탈환

입력 2025-04-03 15: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입차 신규 등록 2만5229대…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사진=메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사진=메르)

메르세데스-벤츠가 석 달 만에 BMW를 제치고 수입차 판매 1위를 탈환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2만5229대로 전년 동월보다 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적극적인 마케팅, 원활한 물량 수급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 등록 순위에서는 벤츠가 6762대로 BMW(6378대)를 제치고 석 달 만에 1위에 올랐다.

이어 테슬라 2591대, 볼보 1424대, 렉서스 1414대, 아우디 1100대, 포르쉐 1091대, 도요타(1033대)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8988대(75.3%), 미국 3555대(14.1%), 일본 2676대(10.6%) 순으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5643대(62.0%), 전기 5658대(22.4%), 가솔린 3632대(14.4%), 디젤 296대(1.2%) 순이었다.

차종별로는 벤츠 E200이 1926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테슬라 모델3(1291대), BMW 520(1195대) 순으로 판매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주식 최고치에도 '비트코인'만 마이너스…'디지털 금' 기대 깨졌다
  • RIA 稅혜택 늘리자… '서학개미' 셈법 복잡[서학개미 되돌릴까]①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CES 2026서 그룹사 역량 총결집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
  • ‘성장’ 찾는 제약사, 신약 넘어 ‘디지털 치료제’ 베팅
  • 젊은이들이 살고 싶은 도시 쾰른…주택공급 어떻게 하나 봤더니 [선진 주택시장에 배운다①]
  • 오픈AI·구글 등 내년 CSP의 승부수…AI 데이터센터 투자 전면전
  • [AI 코인패밀리 만평] 안 따요. 아니, 못 따요.
  • [날씨] 겨울비 내리는 월요일 출근길…천둥·번개 동반
  • 오늘의 상승종목

  • 12.29 10: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682,000
    • -0.49%
    • 이더리움
    • 4,293,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900,000
    • -0.55%
    • 리플
    • 2,713
    • -0.84%
    • 솔라나
    • 184,000
    • +1.32%
    • 에이다
    • 536
    • -0.37%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2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70
    • -3.35%
    • 체인링크
    • 18,160
    • -0.49%
    • 샌드박스
    • 16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