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으로 도시문제 해결"…서울시, '디자인 동행' 확산 나선다

입력 2025-03-3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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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과 김유진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이 27일 부산 라발스호텔에서 디자인 정책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왼쪽부터)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과 김유진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이 27일 부산 라발스호텔에서 디자인 정책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부산시와 디자인정책 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고 '디자인 서울'의 도시 간 동행을 위해 본격적인 확산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27~28일 부산시에서 도시 디자인 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디자인정책 교류 워크숍을 개최하고 두 도시 간 디자인정책 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체결한 '서울시-부산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 크게 디자인정책, 디자인산업, 도시 경관 분야에서 정책교류·협력이 주요 내용이다.

서울시가 디자인 서울 광역화에 나선 것은 여러 도시가 안고 있는 공통의 문제를 디자인을 통해 해소할 수 있고 그동안 축적된 서울시의 디자인 자산·역량이 필요한 도시가 많다고 판단해서다.

서울시는 디자인 분야의 제도 정비과 전략구축, 색채와 서체, 표준디자인 개발, 사회문제 해결과 약자동행디자인, 디자인산업 육성, 경관 디자인 등에 관한 자산·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모든 디자인은 사람을 위한 것이고 서울시가 이뤄온 디자인 자산은 여러 도시가 함께 공유할 때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며 "부산시와의 교류 협력을 계기로 도시 간 디자인 동행에 서울시의 역할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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