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3선 농담 아냐…할 방법 있어”

입력 2025-03-3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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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 올리고 이어받는 방법 언급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클럽을 방문하고 있다. 플로리다/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클럽을 방문하고 있다. 플로리다/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9년 임기가 끝난 후에 한 번 더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3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NBC뉴스 인터뷰에서 3선 가능성을 묻는 말에 “방법이 있다”고 답했다.

애초 “계획은 있다”고 말했던 그는 다시 “계획이 아니다. 방법이 있다. 알다시피 할 방법이 있다”고 정정했다.

1951년 마련된 수정헌법 22조는 “누구도 대통령직에 2회를 넘어 선출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여기에 연임 여부에 대한 설명은 없는데, 일반적으로는 관계없이 적용돼야 한다고 여겨진다. 그런 탓에 트럼프 대통령의 3선 발언은 임기가 끝난 후에도 국가를 계속 이끌기 위해 헌법적 장벽을 깨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는 가장 분명한 신호라고 AP는 짚었다.

‘3선의 잠재적 방법의 하나가 J.D. 밴스 부통령을 출마시키고 그다음에 넘겨받는 것인지’ 물음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도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다른 것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것을 말해달라는 요청에는 “안 된다”고 잘라 말했다.

‘3선 관련 발언이 농담이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농담 아니다”를 반복해서 강조했다.

다만 “나는 현재에 집중하고 있다”며 “아직 그걸 생각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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