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플랫폼 ‘발란’, 일부 입점사 정산대금 지연

입력 2025-03-27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무 검증 중 데이터 재검토…28일까진 지급할 것”

▲여의도 IFC몰에 오픈했다 폐점한 '발란 커넥티드 스토어' (사진제공=발란)
▲여의도 IFC몰에 오픈했다 폐점한 '발란 커넥티드 스토어' (사진제공=발란)

명품 플랫폼 발란이 입점 판매자에게 판매대금 정산을 제때 하지 못하면서 유통업계에서 지난해 티메프(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재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발란은 24일 일부 입점 판매자(셀러)에 정산대금을 입금하지 못했다.

발란은 입점사별로 일주일, 15일, 한 달 등의 주기로 입점사의 판매대금을 정산한다. 24일 당일 정산 주기가 돌아온 입점사에 대금을 제때 주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란의 월평균 거래액은 300억 원 수준으로, 전체 입점사 수는 1300여 개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부 판매자들은 발란에서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본사를 찾아가 정산을 요구하기도 했다. 발란은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하며 외부인의 본사 출입을 통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란은 정산 지연 사태에 관련해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재무 검증 과정에서 정산 관련 점검하지 못한 부분이 발생했고, 데이터를 재검토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지급이 지연되고 있으며 늦어도 28일까지는 입점사별 정산 금액과 지급 일정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 대표이사
    정우진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5.12.11] 자기주식취득결과보고서

  • 대표이사
    신동빈, 김상현(김 사무엘 상현), 정준호, 강성현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박주형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2025.12.16] 동일인등출자계열회사와의상품ㆍ용역거래

  • 대표이사
    윌리엄 김, 김홍극 (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0]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2025.12.10]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변경(안내공시)

  • 대표이사
    오규식, 김상균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6]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1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욕증시, AI 관련주 강세에 산타랠리 조짐…나스닥 0.52%↑
  • 큰일났다 수도권 주택시장… "4.2% 더 뛴다" 전문가 경고
  • “3년간 몰랐다”…신한카드, 내부통제 구조적 취약 드러나
  • 전현무, '차량 링거' 의혹에 진료 기록까지 공개⋯"적법한 진료 행위"
  • 이노스페이스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발사 직후 폭발 가능성
  • HD현대·한화 수주 경쟁…트럼프 '황금함대' 두고 불붙나
  • 열차 대란 피했다…철도노조 파업 유보
  • 올해 7만5000가구 분양한 10대 건설사, 내년엔 12만 가구 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55,000
    • -0.98%
    • 이더리움
    • 4,431,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859,000
    • -2.05%
    • 리플
    • 2,808
    • -1.09%
    • 솔라나
    • 185,600
    • -0.85%
    • 에이다
    • 543
    • -2.16%
    • 트론
    • 423
    • -0.47%
    • 스텔라루멘
    • 324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40
    • -1.45%
    • 체인링크
    • 18,520
    • -0.91%
    • 샌드박스
    • 167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