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비재 시장, 국내보다 해외 눈 돌려야…삼양식품·농심·풀무원·빙그레"

입력 2025-03-25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생활건강 CI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CI (사진=LG생활건강)

NH투자증권은 25일 국내 소비재 투자에 있어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서 무한한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 기업으로 삼양식품, 농심, 롯데웰푸드, 아모레퍼시픽, 에이피알, 풀무원, 빙그레, 지누스 등을 제시했다.

과거 글로벌 시장에서 대다수 국가에서 1위~2위 수입국은 프랑스 혹은 미국이었다. 그런데 2024년 미국과 태국은 한국산 비중이 1위를 기록했고, 일본은 2021년을 기점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라질, 멕시코 등 남미 지역과 프랑스 등 유럽 지역은 한국 수입 비중이 아직 미미해 점유율 상승 여지가 크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특히, 화장품 섹터는 소비재 중 해외 매출 비중이 높아, 코스피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표적으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있다.

2014~2016년 중국에서 한국산 럭셔리 화장품(후, 설화수)이 인기를 얻던 시기 중국 지역에서 매출 고성장을 시현한 브랜드들은 높은 재평가를 받았다.

당시 중국의 한국산 화장품 수입 비중은 27%를 기록한 바 있고, 이후 2016년 사드 사태와 한한령, 코로나19 등을 겪으며 한국산 점유율은 14%까지 하락했다.

주 연구원은 "2023년을 기점으로 화장품 산업의 패러다임이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코로나19 이전 중국과 면세 중심에서 2023~2024년 미국과 일본으로, 이제는 중동과 유럽 시장까지 발을 넓히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국내 소비주들은 해외시장에서 유의미한 매출 규모를 달성해야 리레이팅의 조건을 충족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 대표이사
    김정수, 김동찬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4]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 대표이사
    김병훈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9]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1.19]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 대표이사
    이병학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5]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대표이사
    김광수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9.26]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대표이사
    윤병운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9] 투자설명서(일괄신고)
    [2025.12.09]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 대표이사
    서경배, 김승환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8]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대표이사
    이우봉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1.20] 기타경영사항(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대표이사
    정백재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8]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이정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43,000
    • -1.95%
    • 이더리움
    • 4,980,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841,500
    • -3.61%
    • 리플
    • 3,071
    • -4.48%
    • 솔라나
    • 202,300
    • -5.25%
    • 에이다
    • 688
    • -2.96%
    • 트론
    • 412
    • -1.44%
    • 스텔라루멘
    • 372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1.46%
    • 체인링크
    • 21,120
    • -4.43%
    • 샌드박스
    • 215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