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하이닉스도 넥스트레이드서 거래한다… 종목 350개로 확대

입력 2025-03-23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포함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4일 개장했다.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센터빌딩에서 열린 개장식에서 정은보(왼쪽 세번째부터)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김병환 금융위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개장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4일 개장했다.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센터빌딩에서 열린 개장식에서 정은보(왼쪽 세번째부터)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김병환 금융위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개장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주부터 넥스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증시 대표주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4일부터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되는 종목이 110개에서 350개로 확대된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200개, 코스닥 상장사 150개다.

이번 3단계 매매체결대상 종목 확대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대거 포함됐다.

코스피 상장사 중 기아, 대한항공, 두산, 메리츠금융지주, 셀트리온, 아모레퍼시픽, 유한양행, 카카오, 크래프톤,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T, LG 등도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 가능하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HLB,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시총 상위 1~5위 종목이 모두 포함됐다.

지난 4일 거래를 시작한 넥스트레이드는 정규 장 외에도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 애프터마켓(오후 3시30분~오후 8시)을 운영한다. 개인투자의 주식 거래 가능 시간이 하루 12시간으로 늘어났다. 출시 초기 코스피 5개, 코스닥 5개 등 총 10개 종목만 거래가 가능했다. 거래량이 많은 시총 상위주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넥스트레이드 거래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거래 종목이 10개였던 지난 4~14일 155억 원 수준이었던 넥스트레이드 일평균 거래대금은, 종목이 110개로 늘어난 이후인 17~20일 1323억 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야구장부터 테마파크까지…캐릭터가 '어른이'들을 홀린 비결 [이슈크래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무산됐지만 권장휴무 됐다?...대감집 노비들의 이야기 [해시태그]
  • "SKT 20년 이용했는데 해킹이라니"…전국 대리점 '유심 대란'
  • 빅텐트 최강조합 '한덕석'…"李 꺾을 확률 가장 높다" [디지트라다무스:AI무당]
  • 소방청, 대구 북구 산불 관련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
  • “탄핵 찬성, 반대?” 사회 곳곳에 나타나는 ‘십자가 밟기’ [서초동 MSG]
  • 청주 고교서 특수교육 학생 흉기 난동… 교장 등 6명 부상 [종합]
  • 안전 운전도 하고, 벌점 감경 포인트도 쌓고…‘착한운전 마일리지’는?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90,000
    • +0.42%
    • 이더리움
    • 2,593,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506,000
    • +0.3%
    • 리플
    • 3,303
    • +1.41%
    • 솔라나
    • 214,000
    • -0.79%
    • 에이다
    • 1,020
    • -0.58%
    • 이오스
    • 997
    • +3.53%
    • 트론
    • 357
    • +0%
    • 스텔라루멘
    • 409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500
    • -3.04%
    • 체인링크
    • 21,610
    • +1.65%
    • 샌드박스
    • 436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