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서울대·연세대와 바이오 원부자재 기부 협약

입력 2025-03-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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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장판식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 김익연 연세대 약학대학 학장이 19일 오전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열린 '상생 기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왼쪽부터)장판식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 김익연 연세대 약학대학 학장이 19일 오전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열린 '상생 기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연세대학교 약학대학과 상생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열린 협약식에는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 장판식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김익연 연세대 약학대학 학장 등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각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고객사 아스트라제네카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과정에서 발생한 미사용 세포 배양 배지를 국내에 기부키로 협의했다. 이후 해당 제품을 연구에 활용하기를 희망하는 학계 내 수요를 조사한 결과 서울대와 연세대에 총 1090㎏(약 6억6500만 원 상당) 규모의 원부자재를 기부키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소부장, 인재 육성 등 국내 바이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대학을 포함해 바이오 생태계 전반의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상생 협력 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를 위해 올해 상생협력센터를 신설하고 적극적인 소통 및 상생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은 “대학의 자유로운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가 대학과 상생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연구 활동을 도울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며 산학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판식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은 “이번 협약이 바이오산업 발전의 중요한 교류의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에도 많은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김익연 연세대 약학대학 학장도 “대학의 바이오 분야 연구에 큰 지원을 해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감사드리며 국내 바이오산업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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