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 카자흐스탄에 ‘코리아 센터’ 문 열었다

입력 2025-03-17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국 문화 교류 및 K-컬처 확산 위한 글로벌 교육 허브 설립

▲KT&G장학재단 Korean Center 개관식 행사에 참석한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오른쪽)과 굴나라 쿠렌케예바(Gulnara Kurenkeyeva) 알마티 경영대학교 총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T&G)
▲KT&G장학재단 Korean Center 개관식 행사에 참석한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오른쪽)과 굴나라 쿠렌케예바(Gulnara Kurenkeyeva) 알마티 경영대학교 총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T&G)

KT&G장학재단이 카자흐스탄 알마티경영대학교와 손을 잡고 ‘코리아센터(Korean Center)’를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13일 알마티경영대학교에서 진행된 코리아센터 개관식에는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을 비롯해 굴나라 쿠렌케예바(Gulnara Kurenkeyeva) 알마티 경영대학교 총장 등 총 5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리아센터는 2023년 문을 연 ‘KT&G 한국어학당’을 확대 재편한 곳이다.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1937년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이주한 고려인들의 후손 십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KT&G는 카자흐스탄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 뿐 아니라 교수법 개발 및 한국어 보급 연구 등을 통해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문화 교류에 앞장설 계획이다.

KT&G장학재단은 이밖에도 인도네시아, 러시아, 튀르키예 등 세계 각국 현지의 우수인재를 선발하고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KT&G를 거쳐간 글로벌 장학생은 1500여 명에 달한다.

안홍필 재단 사무국장은 “재단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다양한 국가에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카자흐스탄에 설립한 코리아센터를 통해 양국 간 교류와 우호 증진에 앞설 역량있는 글로벌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방경만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6]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2] [기재정정]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 산업,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전시장 북적 [2025 에그테크]
  • 글로벌 ‘피지컬 AI’ 대격돌… K-혁신 기술, 美 수놓는다 [미리보는 CES]
  • 빅파마, ‘미래 먹거리’ 선점 경쟁…올해도 글로벌 M&A 활발
  • 의제 외 발언에 마이크 차단…제한법 왜 나왔나 [필리버스터 딜레마①]
  • ‘내 집 마련의 지름길’이라더니…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분양가 갈등 고조
  • 美 '난제 해결' vs 中 '산업 적용'...국가주도 경쟁 속 韓의 전략
  • 오늘은 애동지, 팥죽 대신 팥떡 먹는 이유
  • 현금 여력에도 1450억 CPS…오름테라퓨틱의 ‘선제적 베팅’
  • 오늘의 상승종목

  • 12.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01,000
    • +1.09%
    • 이더리움
    • 4,511,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2.27%
    • 리플
    • 2,861
    • +0%
    • 솔라나
    • 188,000
    • +0.7%
    • 에이다
    • 548
    • +0%
    • 트론
    • 427
    • +1.43%
    • 스텔라루멘
    • 325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30
    • -1.62%
    • 체인링크
    • 18,680
    • +0.21%
    • 샌드박스
    • 175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