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구민 3200명에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31일까지 모집

입력 2025-03-14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등포구 평생교육 바우처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영등포구)
▲영등포구 평생교육 바우처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구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구민 3200명을 선정해 연간 20만 원의 수강료를 지원하여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바우처는 어학, 건강, 취미, 자격증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구에 등록된 100여 개의 평생교육기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19세 이상 영등포구민이라면 이달 31일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역상품권 chak’ 앱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대림동 YDP 미래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우선 선발하며 국가평생교육바우처 등 유사 사업 수혜자는 중복 신청이 제한된다.

‘참관인 운영 제도’를 실시해 희망하는 구민이 추첨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선정 결과는 4월 18일 개별 안내된다. 선정된 구민은 5월 30일까지 ‘지역상품권 chak’ 앱 또는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 방문을 통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바우처는 12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처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배움에 열정이 있는 구민들에게 좋은 기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구민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87,000
    • +1.86%
    • 이더리움
    • 4,958,000
    • +6.99%
    • 비트코인 캐시
    • 848,500
    • -1.91%
    • 리플
    • 3,069
    • -0.1%
    • 솔라나
    • 204,700
    • +4.01%
    • 에이다
    • 690
    • +3.14%
    • 트론
    • 413
    • -1.2%
    • 스텔라루멘
    • 375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80
    • +0%
    • 체인링크
    • 21,000
    • +2.99%
    • 샌드박스
    • 212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