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화폐 확대·가산금리 인하”...이재명표 20대 민생의제 발표

입력 2025-03-12 1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4일제·가산금리 인하·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등도 포함
이재명 “흑백으로 생각, 바보 같은 것…왼쪽도 오른쪽도 봐야”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5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20대 민생의제 발표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25.3.12. (연합뉴스)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5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20대 민생의제 발표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25.3.12.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가 12일 ‘지역 화폐 발행 확대’와 ‘가산금리 인하’, ‘주4일제’ 등을 포함한 ‘20대 민생의제’와 ‘60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민생연석회의는 이재명 대표가 당연직으로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20대 민생의제 발표회’를 열고 △중소상공인·자영업위원회 △노동사회위원회 △금융·주거위원회 3개 분과위원회를 통해 검토·논의해 선정한 20개 민생의제 60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중소상공인·자영업위원회 7개 의제에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와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등의 정책들이 담겼다. 온라인플랫폼 독점규제, 자영업자 육아 휴직제 등도 포함됐다.

노동사회위원회는 주 4일제와 정년연장, 비정규직 차별 개선, 단체협약 효력 확대 등의 정책들을 선정했다.

금융·주거위원회의 경우 가산금리 인하, 금융소비자 보호 기구 신설,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및 운영·관리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정치는 편을 나눠 싸우는 게 아니라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며 “민생이 정치의 가장 중요한 과제이자 본연의 목적인데 정치인들이 하도 말로만 많이 하다 보니 낡은 단어처럼 느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각이 한쪽으로 쏠려 꼭 흑백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바보 같은 생각이 어디 있는가”라며 “사람이 고개를 왼쪽으로 보기도 했다가 오른쪽을 보기도 하는 것이지, 왼쪽 보고 오른쪽 보고 있다고 왔다 갔다 하는 게 아니다. 한쪽만 보고 있으면 고집불통”이라고 했다.

민생연석회의는 지난해 11월 말 출범했다. 이 대표와 함께 인태연 전 대통령비서실 자영업비서관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윤후덕 의원이 수석부의장을 맡고 있다.

이날 민주당의 민생의제 및 정책과제 발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둔 상황에서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정책 공약의 얼개라는 평가가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화는 오스탈 인수, HD현대는 기술 이식…조선 양강 마스가 속도
  • “10년 전 대출도 갚으라니”…세금·대출에 다주택자 버티기 임계점
  • 단독 ‘북한군 배치’ 보로네시에 러시아 특수부대도 연내 주둔
  • "'오디세이', 이 자리에서 보세요" [엔터로그]
  • '증조부 친일 의혹' 배우 하영의 스불재
  • 커피 더 팔리는데⋯한숨 깊어진 사장님 [커피공화국의 명암]
  • 성인 과반 "비만치료제 무료여도 사용 안 한다" [데이터클립]
  • 현대차 노조, 휴가 끝나자 파업 확대…12일부터 최대 6시간 부분파업
  • 오늘의 상승종목

  • 08.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50,000
    • -1.36%
    • 이더리움
    • 2,641,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300,000
    • -0.86%
    • 리플
    • 1,414
    • -2.68%
    • 솔라나
    • 106,200
    • -1.58%
    • 에이다
    • 262
    • -5.42%
    • 트론
    • 472
    • +1.29%
    • 스텔라루멘
    • 227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00
    • -1.53%
    • 체인링크
    • 12,070
    • +2.64%
    • 샌드박스
    • 57.14
    • -3.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