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개선 마친 공공임대 '홍제 유원하나' 재입주 시작

입력 2025-03-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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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 유원하나아파트 노후 공공임대주택 품질개선 사업 전후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홍제 유원하나아파트 노후 공공임대주택 품질개선 사업 전후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 '노후 공공임대주택 품질 개선 사업' 첫 단지인 홍제 유원하나아파트의 재입주가 시작됐다.

10일 서울시는 홍제 유원아파트 입주민 120가구가 이날부터 다음 달까지 재입주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4년 준공된 유원하나아파트는 2022년 품질 개선사업 시범단지로 선정됐으며 임대주택 1개 동을 대상으로 사업이 이뤄졌다.

서울시는 고급 자재를 사용하고 고품질 마감으로 품질을 높였다. 임대 아파트가 저소득·배려 계층을 위한 주택이란 기존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단열 현관문과 고품질 창호를 설치하고 보일러를 교체해 단열 기능을 높였다. 입구에는 키 큰 신발장, 욕실에는 상부장과 젠다이, 발코니에는 시스템 선반과 전동식 빨래 건조대를 설치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빌트인 세탁기, 주방 인조 대리석 상판, 현관 마루굽틀도 설치했다.

또 아파트 내외부는 입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전체적으로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부에는 화이트와 밝은 그레이톤의 친환경 실크 벽지와 바닥 시공을 하고 LED 등을 설치했다. 외벽은 분양 동과 같은 색감으로 재도장했다. 벽면에 그림을 삽입하고 주 출입구에는 LED 동호수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고령자, 휠체어 이용자 등 이동 약자를 위한 이동 편의성과 안정성도 확보했다. 가구 내 현관과 화장실, 발코니 타일은 미끄럼 방지용으로 교체하고 문턱은 제거했다.

경로당에는 신발장, 수납함, 간이벤치 등의 시설물을 설치했고 놀이터는 노후한 놀이시설을 교체했다. 외부인 출입관리를 위해 아날로그식 현관문은 디지털 도어록으로 바꾸고 비디오폰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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