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7년 만에 풋옵션 분쟁 '마침표'…"지주사 전환에 박차"

입력 2025-03-07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당 23만4000원으로 합의…어피니티 전량 매각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사진제공=교보생명)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이 7년간 이어져 온 풋옵션 분쟁을 해소하며 금융지주사 전환 작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7일 교보생명은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싱가포르투자청(GIC)은 7일 교보생명 보유 지분 9.05%와 4.50%를 신한투자증권 등 금융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어피니티·GIC는 주당 23만4000원으로 풋옵션 가격을 산정했다.

이번 거래로 2012년 교보생명 지분 24%를 인수하기 위해 구성된 어피니티 컨소시엄은 4개 펀드 중 2곳이 엑시트를 결정하면서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교보생명의 또 다른 재무적 투자자(FI)인 IMM PE와 EQT(각 5.23% 보유)도 조만간 협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풋옵션 분쟁이 완전히 종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어피니티 측은 이번 거래에 대해 "모든 이해 당사자들과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대화와 협의를 거쳐 합의점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는 "주주 간 적절한 대화와 협의를 통해 시장에서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에 협상이 성사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 교보생명은 지주사 전환과 미래지향적 도전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피니티와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며 향후 다른 기회로 협업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천피’ 넘어선 韓증시, 한주만에 ‘8천피’ 찍을까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막판 급매·토허 신청 몰려 [종합]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또 빈손' 위기⋯국민연금 개혁 시계 다시 멈추나
  • 치킨 대신 ‘상생’ 튀겼다... bhc ‘별 하나 페스티벌’이 쏘아 올린 ESG 신호탄 [현장]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세상에 하나뿐인 텀블러"…MZ '텀꾸 성지'로 뜬 이곳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949,000
    • +0.81%
    • 이더리움
    • 3,464,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2.26%
    • 리플
    • 2,150
    • +2.58%
    • 솔라나
    • 140,600
    • +2.25%
    • 에이다
    • 414
    • +3.24%
    • 트론
    • 515
    • +0%
    • 스텔라루멘
    • 248
    • +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40
    • +6.82%
    • 체인링크
    • 15,700
    • +2.61%
    • 샌드박스
    • 122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