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투자협력대사, 배터리산업 대미 아웃리치…"IRA 유지 중요"

입력 2025-03-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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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앤디 베쉬어 켄터키 주지사, 최중경 국제투자협력대사. (산업통상자원부)
▲왼쪽부터 앤디 베쉬어 켄터키 주지사, 최중경 국제투자협력대사. (산업통상자원부)

최중경 국제투자협력대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배터리 3사와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미국 주정부를 순회하며 대미 아웃리치 활동에 나섰다고 7일 산업부가 전했다.

최 대사는 해당 기간 미국 테네시, 켄터키, 오하이오, 미시간 등 미국 주정부 주요 인사를 면담하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국내 배터리 기업에 대한 대미 투자 환경 보호를 당부했다.

최 대사는 인디애나 코코모시에 위치한 스타플러스 에너지(삼성SDI-스텔란티스 합작 법인) 공장을 방문해 대미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청취하고 남은 순회 아웃리치 추진과제를 점검했다. 인디애나는 최대 규모의 대미 배터리 투자가 진행 중인 지역으로 미국 완성차 기업인 스텔란티스, GM과의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

최 대사는 앤디 베쉬어 켄터키 주지사 등 주정부 인사를 만나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가 지속되기 위해 IRA 등 투자 환경이 유지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배터리 기업이 투자하는 7개 주가 IRA에 관해 연방정부를 설득해 줄 것을 지속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사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인디애나, 애리조나를 찾아 순회 아웃리치를 마무리한 후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한미 협력세미나에 참석해 IRA의 미국 제조업 리쇼어링 효과 등을 강조하는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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