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투자 "영원무역, 실적 턴어라운드…현 시장서 안전한 대안"

입력 2025-03-07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B투자증권은 7일 영원무역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와 높은 밸류에이션이 매력이라며 현재 시장 상황에서 안전한 대안으로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 원으로 기존 대비 13.2% 상향 조정했다.

허제나 DB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원무역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8469억 원, 영업손실은 136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며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영익은 크게 하회했는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은 지난 분기에 이어 강한 턴어라운드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주력 바이어의 성장으로 낙수 효과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허 연구원은 "노스페이스, 파타고니아, 룰루레몬, 아크테릭스 등 주력 바이어의 성장이 지속되며 메인 벤더인 영원무역으로 오더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문이 회복돼 OEM 사업부는 올해도 MSD~HSD% 수준의 달러 오더 성장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최근 영원무역의 주가는 견조히 상승했음에도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5배에 불과하다"며 "여전히 강달러 환경이 지속되고 있고 OEM 턴어라운드 가속화, 스캇 부진 탈피 구간이라는 점을 고려 시 밸류에이션 매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성기학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2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8] [기재정정]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원, 영풍·MBK 제기 가처분 기각…고려아연 유상증자 유지
  • 김밥·칼국수도 못 버텼다⋯서민 물가부터 흔들린 1년
  • 뉴욕증시, ‘산타 랠리’ 맞이하나…다우ㆍS&P500 사상 최고치
  • 기온 '뚝' 강추위...서해안·제주 '화이트 크리스마스'
  • 국제유가, 소폭 하락…미 경제지표·지정학적 리스크 저울질
  • 출생아 수 16개월 연속 증가...기저효과로 증가폭은 축소
  • 정동원, 내년 2월 해병대 입대⋯"오랜 시간 품어온 뜻"
  • 서울 시내버스 다음 달 13일 파업 예고… ‘통상임금’ 이견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32,000
    • -0.37%
    • 이더리움
    • 4,351,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1.29%
    • 리플
    • 2,752
    • -1.04%
    • 솔라나
    • 180,800
    • -1.74%
    • 에이다
    • 526
    • -2.41%
    • 트론
    • 415
    • -1.66%
    • 스텔라루멘
    • 315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40
    • -0.36%
    • 체인링크
    • 18,120
    • -1.63%
    • 샌드박스
    • 167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