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14일 S&P와 국가신용등급 평가 연례협의

입력 2025-03-06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P 연례협의단, 10~14일 韓 방문
기재부·한은·KDI 등서 경제상황 청취
崔대행-연례협의단 대면 면담 추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정 안정을 위한 국회-정부 국정협의회 첫 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정 안정을 위한 국회-정부 국정협의회 첫 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정부가 10일부터 14일까지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와 연례협의를 실시한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S&P 킴엥 탄 국가신용등급 아시아·태평양총괄, 앤드류 우드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 등 연례협의단은 10~14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국가신용등급 평가 연례협의를 실시한다.

지난해 S&P가 평가한 한국 국가신용등급은 AA(안정적)다. 지난달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발표한 피치(Fitch)는 기존 등급인 AA-(안정적)를 유지한 바 있다.

올해 S&P 연례협의단은 기재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자원통상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부처 및 한국은행뿐 아니라 한국개발연구원(KDI),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등 연구기관과 민간기업도 방문해 한국 경제 상황과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계획이다.

특히 S&P는 이번 연례협의에서 반도체·인공지능(AI) 분야 발전 전략, 부동산 정책, 양극화 대응 방안, 재정 및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 저출생 대응방안, 청년실업, 미 관세부과 영향, 가계부채 등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연례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1월 23일 출범한 범정부 국가신용등급 공동대응 협의회를 중심으로 이번 S&P 연례협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S&P 연례협의단의 대면 면담도 추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51,000
    • -1.77%
    • 이더리움
    • 4,766,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841,000
    • -0.88%
    • 리플
    • 3,002
    • -2.21%
    • 솔라나
    • 196,100
    • -4.15%
    • 에이다
    • 621
    • -9.87%
    • 트론
    • 420
    • +1.45%
    • 스텔라루멘
    • 364
    • -2.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00
    • -1.42%
    • 체인링크
    • 20,360
    • -3.19%
    • 샌드박스
    • 204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