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다시 1000원...농심, 새우깡 등 가격 평균 7.2% 인상

입력 2025-03-06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면·스낵 56개 중 17개 브랜드 출고가 인상…2년 6개월 만
농심 “원재료 가격 급등·고환율 영향”

▲농심 신라면 (사진제공=농심)
▲농심 신라면 (사진제공=농심)

농심은 17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가격을 조정하고, 총 56개 라면과 스낵 브랜드중 17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22년 9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인상되는 품목은 라면 31개 브랜드중 14개, 스낵 25개 중 3개 브랜드다. 주요 제품의 인상 폭은 출고 가격 기준으로 신라면 5.3%, 너구리 4.4%, 안성탕면 5.4%, 짜파게티 8.3%, 새우깡 6.7%, 쫄병스낵 8.5% 등이다.

앞서 농심은 2023년 7월 제품 가격을 인하한 바 있다. 가격 인하 당시 소매점 기준 신라면은 1000원에서 950원으로, 새우깡은 1500원에서 1400원으로 낮아졌다. 이번 조치로 인해 인하 전 가격으로 다시 되돌아가는 셈이다.

이번 가격 인상을 두고 회사 측은 라면 원가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팜유와 전분류, 스프원료 등의 구매비용이 증가했고, 평균환율과 인건비 등 제반비용 또한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그동안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원가절감과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는 등 인상압박을 견뎌 왔지만, 원재료비와 환율이 상승함에 따라 가격조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경영여건이 더 악화하기 전에 시급하게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천피’ 넘어선 韓증시, 한주만에 ‘8천피’ 찍을까
  • 매직패스와 '상대적 박탈감'
  • 사무직 대신 '생산직' 간다…높은 연봉에 블루칼라 선호도↑ [데이터클립]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막판 급매·토허 신청 몰려 [종합]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또 빈손' 위기⋯국민연금 개혁 시계 다시 멈추나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오늘의 상승종목

  • 05.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449,000
    • +1.11%
    • 이더리움
    • 3,440,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2%
    • 리플
    • 2,171
    • -0.32%
    • 솔라나
    • 144,000
    • +1.91%
    • 에이다
    • 413
    • -2.13%
    • 트론
    • 516
    • +0.19%
    • 스텔라루멘
    • 249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410
    • -1.32%
    • 체인링크
    • 15,690
    • -1.2%
    • 샌드박스
    • 121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