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트럼프 겨냥 “무역, 더는 성장 엔진 아냐”

입력 2025-03-05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새 정부, 무역 정책 빠르게 재편”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월 24일 세계경제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다보스/로이터연합뉴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월 24일 세계경제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다보스/로이터연합뉴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겨냥해 글로벌 무역의 약화를 지적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도쿄에서 열린 IMF 행사에 화상으로 참석해 세계 경제 현황을 평가했다.

그는 “많은 국가가 약해진 성장 전망에 직면했고 코로나19 대유행과 지정학적 상황으로 공급망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린 무역이 더는 예전처럼 세계 성장의 엔진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미국 새 행정부는 무역과 세금, 공공 지출, 규제 완화, 가상자산에 대한 정책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고 다른 정부들도 접근 방식과 정책을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세계 경제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중국 등 관세 표적이 된 국가들의 보복 여파에 대비하는 가운데 이러한 발언이 나왔다는 데 주목했다.

다만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여전히 무역이 세계 경제 흐름에 빼놓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표면적으로는 전 세계가 통합으로부터 후퇴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지역적으로 보면 국가들끼리 의지하고 있다”며 “오늘날 아시아 무역의 경우 절반 이상이 지역 무역”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천안 신당동 공장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뉴욕증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22%↑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678,000
    • +4%
    • 이더리움
    • 3,472,000
    • +9.05%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2.99%
    • 리플
    • 2,269
    • +6.93%
    • 솔라나
    • 140,900
    • +4.29%
    • 에이다
    • 428
    • +7.81%
    • 트론
    • 436
    • -0.46%
    • 스텔라루멘
    • 261
    • +5.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00
    • +6.55%
    • 체인링크
    • 14,650
    • +5.78%
    • 샌드박스
    • 133
    • +7.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