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국민께 깊이 사과…국회 통제방안 마련에 적극 참여"

입력 2025-03-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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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통감…감사원 직무감찰 대상 제외돼도 외부 통제 베제는 아냐"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연합뉴스)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지난달 27일 감사원이 발표한 선관위 직무감찰 결과에 따른 일부 고위직 자녀 경력 채용의 문제와 복무 기강 해이 등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감사원의 직무감찰이 종료되지 않아 징계 절차가 중단됐던 직원들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신속하고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라며 덧붙였다.

선관위는 또 "국민의 믿음과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공정과 신뢰가 생명인 선관위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선거 과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선관위가 행정부 소속인 감사원의 직무감찰 대상에 제외되지만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 의한 국정조사와 국정감사 등의 외부적 통제까지 배제되는 것은 아닌바, 국회에서 통제방안 마련 논의가 진행된다면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외부인사가 주도하는 한시적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국민이 만족할 때까지 끊임없는 자정과 자정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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