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취업연장...89명 돌봄서비스 지속

입력 2025-03-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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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인 가사관리사들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버스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인 가사관리사들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버스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지난달 28일 종료된 가운데 관리사의 취업활동 기간이 연장됐다. 신규 이용 13가정을 포함해 총 148가정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4일 서울시는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가사관리사 98명 중 89명의 취업활동 기간이 연장됐다고 밝혔다. 9명은 개인사정으로 귀국한다.

이용가정은 총 148가정으로, 시범사업 참여 135가정과 신규 매칭 13가정으로 이뤄졌다.

요금은 시간당 1만6800원으로, 2자녀 이상 돌봄 시에도 추가금액 없이 동일한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시간당 이용요금 책정은 최저시급(1만30원), 주휴·휴일수당, 퇴직금, 법정 4대 보험료 등이 반영됐다.

이용시간은 4시간이 84가정(56.8%)으로 가장 많았고, 8시간(23.6%), 6시간(10.1%), 2시간(9.5%)순이었다. 유형별로는 맞벌이(69.6%), 다자녀(19.6%), 한자녀(6.7%), 임산부(4.1%)로 나타났다.

공동숙소는 3월부터 자율 선택으로 전환이 됐다. 89명 중 33명(37.1%)은 기존 숙소 그대로 이용하고, 56명은 개별 숙소를 택했다.

숙소비 부담은 기존 숙소는 월세 47~52만 원(부가세 포함)에 쌀 무제한 제공, 공공요금(전기, 냉난방비) 및 관리비 부담이 없다. 개별숙소는 주로 오피스텔 및 빌라이며, 월세는 약 30~40만 원 정도에 쌀 개별구매, 공공요금 및 관리비도 별도 부담할 예정이다.

자치구별 이용가정은 강남, 서초, 성동, 송파, 용산, 영등포, 동작 순으로 많다. 시범사업 기간보다 늘어난 지역은 마포, 강서, 구로, 송파, 용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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