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금리 두 달째 떨어졌는데…주담대 금리 오히려 ‘반등’

입력 2025-02-2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은, 28일 ‘2025년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발표
가계대출 금리, 0.07%p 하락한 4.65%…2개월 연속 하락
주담대 금리 4.27%, 0.02%p 반등…고정금리 상승폭 변동금리보다 커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가계대출 금리는 두 달째 하락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오히려 반등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5년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1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0.07%포인트(p) 하락한 4.65%로 집계됐다. 작년 12월 이후 두 달째 하락세다.

가계대출 금리 하락은 전세자금대출 금리(4.16%)가 0.18%p 하락하고, 일반신용대출 금리(5.58%)가 0.57%p 떨어진 영향을 받았다.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대출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고신용 차주 비중이 확대되면서 낮아졌다.

가계대출 내 고정금리대출 비중은 56.1%로 작년 12월보다 9.3%p 확대됐다. 작년 8월 이후 6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반면 주담대 금리는 0.02%p 오른 4.27%를 기록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4.26%)의 상승폭은 0.03%p로 변동금리(4.34%) 상승폭 0.02%p보다 컸다. 주담대 내 고정금리대출 비중 역시 작년 8월 이후 6개월 만에 상승 전환하면서 88.9%로 집계됐다.

기업대출 금리는 0.12%p 하락한 4.50%를 기록했다. 두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대기업대출(4.48%), 중소기업대출(4.53%) 모두 0.12%p씩 떨어졌다.

예대금리차는 1.46%p로 작년 말보다 0.03%p 확대됐다. 작년 9월(1.22%p) 이후 5개월 연속 확대됐다.

김민수 경제통계1국 금융통계부 금융통계팀장은 “1월 중순 이후 은행들이 가산금리 인하를 시작했기 때문에 그 영향이 2월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당국에서 금리 결정 실태도 점검하기 때문에 그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손예진 3살 아들, 생일 영상에 깜짝 출연⋯"촛불 불어!" 화낸 이유는?
  • 장현승, '악귀설' 불러오던 태도에 후회⋯"입대 후 착해져, 완전 퇴마"
  • 단식 vs 정치생명… 특검 정국, 여야 대표급 '치킨게임'으로 번지다
  • 올데프 애니 복학…특혜일까 선례될까? [해시태그]
  • ‘무늬만 5만원’ 쿠팡 이용권 지급 첫날부터 “소비자 기만” 비난 쇄도(종합)
  • 겉은 '구스' 속은 '오리'… '가짜 라벨'로 소비자 울린 17곳 철퇴 [이슈크래커]
  • 트럼프 “엔비디아 H200에 25% 관세”…삼성·SK, 단기 변동성 확대
  • 이젠 “동결이 기본값”…한은, 인하 거둔 이유는 환율과 금융안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323,000
    • +1.8%
    • 이더리움
    • 4,942,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902,500
    • +2.09%
    • 리플
    • 3,114
    • -0.42%
    • 솔라나
    • 213,100
    • +0.33%
    • 에이다
    • 600
    • -1.64%
    • 트론
    • 452
    • +1.8%
    • 스텔라루멘
    • 342
    • -2.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40
    • +1.99%
    • 체인링크
    • 20,730
    • +1.22%
    • 샌드박스
    • 183
    • -2.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