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폭설·한파에도 천연가스 수급 이상 없다"

입력 2025-02-23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연혜 사장, 휴일 없이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해빙기 안전 점검 매진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3일 대구 본사에서 주요 경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수급 안정 및 해빙기 안전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3일 대구 본사에서 주요 경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수급 안정 및 해빙기 안전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2월 들어서도 폭설과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을 위해 한국가스공사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23일 대구 본사에서 주요 경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수급 안정 및 해빙기 안전 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12월부터 2월까지 극동절기 천연가스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곧 다가올 해빙기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 사장은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폭설과 잇따른 기습 한파로 천연가스 수요가 증가하자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회의를 열었다. 최 사장은 임원진에게 다각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챙기고, 비상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나 생산·공급설비 이상 등에 대비한 예방 조치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가스공사는 일일 천연가스 수급 상황 모니터링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철저하고 지속적인 현장 시설 점검과 위험 요인 개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 사장은 "천연가스는 국민 생활과 국가 산업에 필수적인 에너지원인 만큼, 동절기 막바지 안정적인 수급 관리와 생산·공급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작황부진ㆍ고환율에 수입물가도 뛴다⋯커피ㆍ닭고기 1년 새 ‘훌쩍’[물가 돋보기]
  • 한국 경제 ‘허리’가 무너진다…40대 취업자 41개월 연속 감소
  • 쿠팡 주주,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개인정보 유출 후 공시의무 위반”
  • 배당주펀드 인기 계속…연초 이후 5.3조 뭉칫돈
  • 서울아파트 올해 월세 상승률 3%대 첫 진입…역대 최고
  • 연말 코스닥 자사주 처분 급증…소각 의무화 앞두고 ‘막차’ 몰렸다
  • 11월 車수출 13.7%↑⋯누적 660억 달러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78,000
    • -0.24%
    • 이더리움
    • 4,422,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2.7%
    • 리플
    • 2,839
    • -1.05%
    • 솔라나
    • 185,200
    • -1.54%
    • 에이다
    • 538
    • -4.78%
    • 트론
    • 425
    • +2.16%
    • 스텔라루멘
    • 319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00
    • -2.33%
    • 체인링크
    • 18,380
    • -2.44%
    • 샌드박스
    • 173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