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안전·건설분야에 1.3조 투자…"경제 활력·일자리 창출"

입력 2025-02-19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시내의 한 공사현장. (뉴시스)
▲서울 시내의 한 공사현장. (뉴시스)

서울시는 올해 안전·기반시설 분야 용역과 건설공사 발주에 1조3083억 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4월까지 전체의 약 70%에 해당하는 공사·용역 발주를 추진해 경기침체로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산업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올해 계획한 안전·기반시설 분야 발주 용역은 △도로시설·소방·산지 등 안전 분야 100건(571억 원) △기반시설 설계 77건(623억 원) △상하수도 안전관리 17건(229억 원) 등 총 194건이며 사업비는 총 1423억 원이다.

건설공사 발주는 △도로·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조성 공사 50건(6143건) △도로시설물·교량 유지관리 공사 등 42건(3270억 원) △상하수도 시설물 정비 보수공사 34건 등 총 126건이다. 사업비는 1조166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발주를 통해 총 1만3737개의 안전·건설분야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관련 업체들이 사전에 준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 누리집에 올해 발주 예정인 용역·공사에 대한 대략적인 사업내용과 발주 시기 등의 정보를 공개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경기침체와 함께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신속히 발주하고 예산을 집행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43,000
    • -2.55%
    • 이더리움
    • 4,724,000
    • -5.1%
    • 비트코인 캐시
    • 834,500
    • -1.3%
    • 리플
    • 2,969
    • -3.38%
    • 솔라나
    • 194,700
    • -3.85%
    • 에이다
    • 615
    • -10.61%
    • 트론
    • 420
    • +1.94%
    • 스텔라루멘
    • 358
    • -4.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90
    • -1.35%
    • 체인링크
    • 20,110
    • -4.51%
    • 샌드박스
    • 199
    • -7.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