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證 “JYP Ent., 신인 남자 아티스트의 강력한 수혜 전망…목표가↑”

입력 2025-02-1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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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9만5000원으로 상향

흥국증권은 JYP Ent.에 대해 신인 남자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강력한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7만 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7만9000원이다.

18일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733억 원, 영업이익은 395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스트레이 키즈, 트와이스, 데이식스의 글로벌 투어 증가에 콘서트향 MD판매 호조를 예상한다”고 했다.

허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에 있던 트와이스의 일본 투어, 니쥬 팬미팅, 넥스지의 활동 이연분이 인식될 예정”이라며 “글로벌 투어가 대부분 인식되는 4분기는 환율 효과도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4분기 앨범 판매량은 430만 장 수준으로 2년 연속 전년 대비 하락 중이나, 이는 정상화된 수준으로 판단한다”며 “영업이익 부분에서 4분기는 KBS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영된 ‘더 딴따라’의 프로그램 제작비가 판관비로 인식되며 이익은 3분기 대비 소폭 낮아질 것”이라고 했다.

허 연구원은 “킥플립(KickFlip), 프로젝트 C(중국 남자 신인그룹)가 올해 데뷔 예정”이라며 “지난해 데뷔한 신인 비춰(VCHA)는 올해 활동을 재개했고, 넥스지(NEXZ)는 일본 재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킥플립의 초동 판매량이 27만 장, 현재까지 31만 장 판매를 보여준다”며 “국내 남자 신인 기준 역대 6위의 판매량으로, 비슷한 데뷔 음반 판매량을 보여준 사례(TWS)를 통해 킥플립의 앨범 판매량은 반기마다 20% 수준의 향상을 전망한다”고 했다.

허 연구원은 “고연차인 스트레이키즈가 해외 팬 비중이 높아 JYP Ent. 팬덤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 팬들은 국내 팬들과 비교해 더욱 높은 영업력을 행사한다는 점, 다수의 아티스트의 코어팬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인 남자 아티스트의 강력한 수혜를 예상한다”고 했다.

그는 “스트레이 키즈의 추가 콘서트를 반영하고, 킥플립의 데뷔작 초동 판매량이 기대 이상의 판매량을 적용한다”며 “고연차의 지식재산권(IP) 가치 지속 확장과 저연차에 대한 파이프라인 강화를 감안해 타깃(Target) 주가수익비율(PER)을 하이브의 12개월 선행(12M Fwd) 주가수익비율(PER)을 20% 할인한 27배로 변경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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