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 “품질관리 시스템 강화할 것”…‘농약 우롱차’ 판매 사과

입력 2025-02-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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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입점 카페서 음료서 기준치 이상 농약 성분 검출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 사과문 통해 환불 조치·재발 방지 약속

▲현대백화점 사과문 (현대백화점 홈페이지 캡처)
▲현대백화점 사과문 (현대백화점 홈페이지 캡처)

현대백화점이 최근 입점 카페에서 기준치 이상의 농약 성분이 검출된 우롱차를 제조·판매한 것을 두고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14일 현대백화점은 자사 홈페이지에 정지영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고객들의 불안과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식약처의 관련 보도자료 발표 이후 드링크스토어의 영업을 즉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선제적인 고객보호를 위해 해당 기간 무역센터점과 중동점에 입점한 드링크스토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환불은 물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입점 브랜드에 대한 관리를 개선하는 등 품질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제를 일으킨 카페 브랜드는 ‘드링크스토어’로 무역센터점과 중동점에 입점해 영업을 해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대만에서 우롱차, 홍차 등을 수입 신고하지 않고 불법 반입한 뒤 유명 백화점에 입점한 드링크스토어에서 조리·판매한 퍼니딘 대표 A씨를 적발, 검찰에 송치했다.

현대백화점은 고객 보호를 위해 해당 기간 무역센터점과 중동점에 입점한 드링크스토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환불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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