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엔비디아·MS 등…글로벌 선도기업 13개사와 협업할 스타트업 모집

입력 2025-02-0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탈레스·로레알·에어리퀴드 등 파트너사 합류

(출처=중소벤처기업부)
(출처=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까지 2025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협업해 국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1231개사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거쳤다.

올해는 방위, 항공·우주, 사이버 보안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탈레스, 세계 최대 뷰티 기업 로레알코리아,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리퀴드 등 3개사가 파트너로 합류했다.

기존 참여 기업인 앤시스와 함께 우주·항공 분야 창업기업 전용 프로그램을 신설해 총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해 총 364개의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창구(구글플레이) △엔업(엔비디아) △마중(마이크로소프트) △다온다(다쏘시스템 ) △ASK(앤시스코리아) △지중해(지멘스) △정글(아마존 웹 서비스) △미라클(오라클) △IBM Quantum(IBM) △인지니어스(인텔) △Trust my Tech(탈레스) △로레알 빅뱅(로레알코리아) △N.E.O(에어리퀴드) △ASK 스페이스(앤시스코리아) 등이다. 1개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은 공통으로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 최대 2억 원과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전문 서비스, 교육, 컨설팅, 글로벌 판로 개척 등으로 구성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또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지속적인 협업을 지원하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하기 위해 올해부터 ‘글로벌 기업 협업 해외 실증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기존 프로그램의 우수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타당성 검증(PoC), 비즈니스 가능성 검증(PoV)을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3월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기부는 앞으로도 우수한 K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51,000
    • -1.71%
    • 이더리움
    • 4,658,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2.36%
    • 리플
    • 3,077
    • -4.56%
    • 솔라나
    • 204,100
    • -4.36%
    • 에이다
    • 644
    • -3.59%
    • 트론
    • 427
    • +2.4%
    • 스텔라루멘
    • 372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80
    • -1.7%
    • 체인링크
    • 21,030
    • -3.35%
    • 샌드박스
    • 218
    • -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