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한동훈, 63% 지지율 금방 회복...별의 순간은 아직”

입력 2025-02-06 11: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트럼프 당선과 한국정치의 과제를 주재로 특강을 하고 있다. 2024.11.12.  (뉴시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트럼프 당선과 한국정치의 과제를 주재로 특강을 하고 있다. 2024.11.12. (뉴시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 지지도가 상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정치권에서 대선후보로 유력한 인물에게 말하는 ‘별의 순간’에 대해선 “아무나(에게) 오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가대개조를 위한 개헌 토론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대표라는 사람을 처음 만났고, (회동 때는) 특별한 이야기 없이 상식적인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과 한 전 대표는 설 연휴 기간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위원장은 한 전 대표가 “본인에 노력에 따라 (지지율 회복이) 가능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앞서 같은 날 진행된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전 대표를 두고 “비교적 신선하고 젊고, 소위 시대 흐름을 따를 줄 아는 역량을 갖춘 사람”이라며 “(한 전 대표가) 등판하면 아마 지지도가 상당히 결집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번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당선 시 득표율인) 63%의 지지도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지난 국민의힘 대표 선거 때 한 전 대표가 다른 사람들이 먼저 다 출마 선언을 하고 최종적으로 나왔다”며 “사람들은 한 전 대표가 1차에 통과할지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이었고, 다른 사람들이 1차에 통과를 못 하면 자기들끼리 합종연횡해서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결과는 다르게 나왔다. 그런 가능성도 있다고 보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김 전 위원장은 ‘(한 전 대표에게) 별의 순간이 온 것 같으냐’는 질문엔 “별의 순간은 아무나 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시간이 조금 지나면 대개 알 것”이라고 했다. ‘별의 순간’은 독일어로 ‘결정적 순간’을 말한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대선 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에게 “별의 순간을 포착했다”고 말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44,000
    • -4.26%
    • 이더리움
    • 2,492,000
    • -6.25%
    • 비트코인 캐시
    • 289,200
    • -5.24%
    • 리플
    • 1,661
    • -4.38%
    • 솔라나
    • 103,800
    • -7.32%
    • 에이다
    • 228
    • -6.17%
    • 트론
    • 497
    • -0.6%
    • 스텔라루멘
    • 289
    • -1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40
    • -6.56%
    • 체인링크
    • 11,420
    • -6.47%
    • 샌드박스
    • 78.91
    • -6.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