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삼성SDS, 펀더멘털 개선 필요…목표가 ↓”

입력 2025-01-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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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18만 원으로 하향

한국투자증권은 삼성SDS에 대해 주가 회복을 위해 펀더멘털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9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2만1400원이다.

24일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6400억 원, 2115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SI와 ITO 사업부가 각각 2662억 원, 7660억 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클라우드 사업부 또한 5997억 원으로 성장률이 크게 하락했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실적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올해에도 계열사와 대외 기업들이 정보기술(IT) 지출에 대해서 보수적인 집행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올해 15% 수준의 성장이 예상되고 삼성SDS의 목표 성장률은 이보다 더 높EK”면서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의 IT 투자 집행이 의미 있게 늘어나지 않는다면 목표 달성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해결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4조2000억 원, 9210억 원으로 성장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클라우드 사업부의 매출은 2조6000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그는 “올해 실적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1.8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지 않으나, 낮아진 성장 가시성이 부담”이라며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계열사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전환에 대한 수요가 다시 늘어나고 IT 사업부의 마진율이 높아지는 펀더멘털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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