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22일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 12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신임 위원은 비상임이며 임기는 3년이다.
이날 유 장관은 △강태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김윤선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김형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박준우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안정민 한림대학교 융합과학수사학과 교수 △양지혜 (주)캐릭터플랜 대표 △이광근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 △이철남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헌희 경상국립대학교 지식재산융합학과 교수 △임양미 덕성여자대학교 아이티(IT)미디어공학전공 교수 △차상육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총 12명을 신임 위원으로 위촉했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저작권 분쟁 조정, 저작권위탁관리업자의 수수료 및 사용료 요율 심의, 저작물 이용질서 확립 및 저작물의 공정이용을 위한 업무 등을 수행한다.
유 장관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이번 신임 위원 위촉을 계기로 창작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저작물의 공정하고 원활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더욱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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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위원회는 이날 전체 회의를 열어 차상육 신임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위원회는 25명의 위원 중 호선을 통해 1명의 위원장과 2명의 부위원장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