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DEI 담당 공무원 전원 휴가 명령…해고안 수립 지시

입력 2025-01-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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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DEI 재앙 종식 약속 지켜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현지시간) 연방 정부에서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Diversity, Equity, Inclusion)’을 담당하는 직원 전원에 다음날부터 유급 휴가에 들어갈 것을 명령하고, 정부 기관에는 DEI 관련 직원의 해고 계획 수립을 지시했다.

NBC뉴스에 따르면 인사관리처는 이날 연방정부 부서와 기관의 책임자에게 늦어도 다음날 오후 5시까지 DEI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연방정부 직원에 유급 행정 휴가에 돌입한다는 것을 통보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DEI 관련 사무실과 프로그램을 폐쇄하고, 관련 웹사이트 및 소셜미디어 계정을 삭제하고자 하는 조치의 일환이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기관에 31일까지 DEI 직원 해고에 대한 서면 계획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캐롤라인 레빗 신임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의 DEI 재앙을 종식시키고 피부색이 아닌 능력에 따라 채용하는 실력 기반 사회로 미국을 되돌리겠다는 공약으로 캠페인을 벌였다"면서 "이것은 모든 미국인을 위한 또 다른 승리이며, 약속은 지켜졌다“고 말했다.

앞서 전일 트럼프 행정부는 ‘급진적이고 낭비적인 정부 DEI 프로그램과 특혜부여를 폐지함’이라는 제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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