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 “아시아나항공 실적 반영에 목표주가 상향”

입력 2025-01-2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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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 상향

상상인증권은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5036억 원과 4774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올해 1분기부터 아시아나항공의 실적이 연결 편입될 예정인 만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현재 주가(21일 기준)는 2만4050원이다.

22일 이서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부문별로 국내선 매출은 1150억 원, 국제선 매출은 2조2817억 원, 화물 매출액은 1조2325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성수기 효과와 함께 중국 발 이커머스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지면서 동사의 화물 수송량은 전년 대비 +3.4%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부터 연결 편입될 아시아나항공 실적 반영에 ᄄᆞ라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한다”면서 “이번 합병으로 장거리 점유율 확대에 따른 중장기적 국제선 운임 강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대한항공은 상반기 내 구체적인 합병 과정 및 계획을 준비할 계획이며, 정비 및 기재 효율화에서 예상되는 시너지 효과 반영 시 추가적인 실적 전망치 상향도 가능하다”면서 “합병 완료로 밸류에이션 할인 요소가 해소되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동사 주가는 글로벌 동종업계와 대등한 위치에서 재평가 받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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