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혁신제품 제1호 지정…국산 기상장비 경쟁력 높인다

입력 2025-01-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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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17일 기상청 제1호 혁신제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기상청)
▲기상청이 17일 기상청 제1호 혁신제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기상청)

기상청이 17일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필터링 알고리즘 적용 및 분리형 멀티센서 모듈 기반 기압계’에 대하여 기상청 제1호 혁신제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혁신제품은 지난해 제정한 ‘기상청 혁신제품 지정 지침’에 따라 조달 적합성을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서류․현장 심사를 통하여 선정됐다.

혁신제품 기압계는 기존의 제품들과 달리 세 개 감지기(센서)에서 측정한 오차범위 내 값들의 평균값을 산출하여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탈부착이 가능한 분리형 감지기로서 고장 시 구성 요소(모듈)만 교체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된다.

기상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장비는 조달업무 특례 규정을 적용받아 공공조달 수의계약의 대상이 되고 기상청 기상장비 입찰 참가 시 제안서 기술평가에서도 가점(2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조달청 혁신장터에 등록돼 제품 홍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기술개발 정책자금(운전자금 5억 원 이하, 시설자금 30억 원 이하)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앞으로 혁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이 공공과 민간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상장비 혁신제품 지정은 기술 상용화와 함께 국제 기상산업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열어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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