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崔대행, 박지원에 '헌법재판관 임명' 조언받은 적 없다"

입력 2025-01-16 2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사회2 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를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사회2 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를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16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에게 헌법재판관을 3명 임명하도록 조언했지만 최 권한대행이 2명만 임명했다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최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취임을 전후해 어떤 형식으로든 박 의원과 접촉한 일이 전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최 권한대행은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와 관련, 각계 원로와 다양한 전문가 그룹의 제언을 경청한 뒤 (헌법재판관 2명 임명을) 결단했다"며 "최 권한대행이 조언을 구한 분들 가운데 박 의원은 포함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최 권한대행이 처음부터 저랑 (헌법재판관 임명을) 협상했다"며 "(최 권한대행이) '3명을 다 하지 않고 1 대 1, 2명 (임명)하겠다'고 해서 마지막까지 설득을 했지만 안 됐다. 그러나 2명 해준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3: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77,000
    • -2.24%
    • 이더리움
    • 4,764,000
    • -3.15%
    • 비트코인 캐시
    • 830,500
    • -0.84%
    • 리플
    • 2,986
    • -3.86%
    • 솔라나
    • 194,000
    • -5.92%
    • 에이다
    • 643
    • -6.81%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58
    • -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00
    • -1.69%
    • 체인링크
    • 20,140
    • -4.69%
    • 샌드박스
    • 206
    • -3.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