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블, 프랑스 토큰 거래 플랫폼과 맞손…유럽 넘어 글로벌 진출 목표

입력 2025-01-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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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5 현장에서 펀블이 유로SX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펀블)
▲CES2025 현장에서 펀블이 유로SX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펀블)

실물자산 기반 토큰증권 플랫폼 펀블은 프랑스 증권형 토큰(디지털 증권) 거래 플랫폼인 EuroSX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은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주선으로 CES2025 행사 현장에서 성사됐다.

펀블과 EuroSX는 이번 MOU를 통해 실물 자산을 토큰 증권으로 발행(STO)하고, 각 사의 플랫폼에서 유통함으로써 유럽 및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글로벌 자본 시장, 특히 유럽 지역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토큰화된 자산의 거래 및 유동성 확장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펀블은 STO 전문성과 SGA솔루션즈의 고도화된 블록체인 기술력 및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결합해 유럽 등 글로벌 토큰증권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펀블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에 토큰화해 유통한 롯데월드타워, 해운대 엘시티 등 한국 대표 랜드마크 자산을 넘어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등 글로벌 강점을 지닌 한국의 우량 기초자산을 글로벌 시장에서 토큰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의 경쟁력 있는 자산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 투자 기회를 확장하고 국제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펀블 관계자는 “펀블과 EuroSX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토큰증권 시장에서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려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며,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플랫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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