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SK가스, 울산GPS 높은 이용률 예상…목표가↑"

입력 2025-01-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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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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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6일 SK가스에 대해 울산GPS 시운전이 반영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24만 원에서 27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SK가스의 4분기 매출액은 2조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22억 원으로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3분기까지 발생한 액화천연가스(LPG) 파생상품 이익이 실물손실로 반영될 것으로 보이지만, 울산GPS 연결 인식으로 실적은 성장이 예상된다”며 “울산GPS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시작됐지만 10~11월 시운전 기간 발생한 실적도 매출에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시운전 당시 이용률은 3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환율 약세와 유가 상승 기조가 지속할수록 전력판매단가는 높은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는 국내 공기업 대비 원재료 단가 측면에서 우위를 점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울산GPS의 신형 설비와 입지 우위 등을 고려하면 높은 이용률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간 기준 세전 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배당 정책 변경으로 배당성향 최대치 제한이 사라져 기말 배당은 6000원, 연간 주당배당금(DPS) 800원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국내 발전시장 규제 환경 여부에 소폭 달라질 가능성은 있지만, 올해는 울산GPS 이익 반영에 따른 목표 자기자본이익률(ROE) 상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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