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尹 체포영장 집행 저지 나선 與에 “내란 옹호” 비판

입력 2025-01-15 0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관저 앞 내란 지지 시위 중인 소속 의원들 불러들여야"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뉴시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뉴시스)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조수사본부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관저 앞에 모인 가운데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이 “(국민의힘) 현장 의원들은 물론 지도부도 내란을 옹호를 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김 당대표 권한대행은 15일 오전 최고위원회 및 의원총회 긴급 연석회의에서 “국민의힘에 경고한다. 관저 앞에서 내란 지지 시위 중인 소속 의원들을 불러들이시라”라며 “법적 처벌과 위헌 정당 해산청구라는 벼락을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란 수괴 윤석열은 정말 목불인견이다. 평생 검사로 살아왔다는 자가 영장 집행을 거부하는 것은 자신의 삶을 전면 부정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2300여 명의 검사 후배들 모두 부끄러워 얼굴을 들지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공수처 수사는 응하지 않고 서울중앙지검은 응하겠다는데 대한민국 어느 피의자가 수사기관을 고르나”라며 “떳떳하면 공수처 수사를 받으면 된다. 지은 죄가 있어 두려우니까 수사기관 쇼핑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검사를 했으니 체포되면 종신형을 면하지 못할 것임을 잘 알 것이다. 잃을 것이 없는 괴물의 ‘석열산성' 농성 전”이라며 “이제 그만 문을 열고 나와서 취조실로 가시라”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00,000
    • -2.49%
    • 이더리움
    • 4,551,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0.52%
    • 리플
    • 3,050
    • -2.31%
    • 솔라나
    • 199,400
    • -4.59%
    • 에이다
    • 619
    • -5.93%
    • 트론
    • 433
    • +1.41%
    • 스텔라루멘
    • 360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2.09%
    • 체인링크
    • 20,330
    • -4.6%
    • 샌드박스
    • 212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