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글로벌 WM·연금으로 수익 창출 역량 높여야” [신년사]

입력 2025-01-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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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김미섭 부회장(왼쪽)과 허선호 부회장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부회장(왼쪽)과 허선호 부회장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핵심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혁신과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부회장은 “글로벌 WM과 연금 비즈니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IB·PI·Trading 수익을 강화하여 회사의 전반적인 수익 레벨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WM은 고객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를 강화해 자산 증대 및 수익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연금 비즈니스는 퇴직연금 실물이전을 기회로 당사로의 머니무브를 가속화 하고 로보어드바이저, MP구독, 개인연금랩 등 투자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IB·PI·Trading은 투자·운용으로 획득할 수 있는 성과와 리스크 요인을 잘 분석해 수익 변동성을 줄이고 회사 수익 기여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두 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축소된 글로벌 IB를 재정비하고, 투자 관점에서 미국·인도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 경쟁력을 갖춘 중국 기업 및 시장에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도 쉐어칸 인수를 계기로 14억 인구의 인도 시장에서 위탁 및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미국·홍콩·영국·싱가포르 등 선진국에서의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연계 세일즈&트레이딩 비즈니스와 인도네시아·베트남·브라질 등 신흥국에서의 온라인 기반 위탁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 성장을 추진해 글로벌 비즈니스의 전사 수익 기여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두 부회장은 “혁신적이고 장기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 성장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미래 성장동력으로 글로벌 사업과 연금 사업에 이어 AI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체 AI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과 투자콘텐츠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고, 운용 및 자산관리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부회장과 허 부회장은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창조하는 것이라고 한다”며 “새해에도 모든 임직원이 영원한 혁신가(Permanent Innovator) 미래에셋의 DNA를 가지고 고객과 사회를 위한 책임을 다하며, 팀워크를 발휘해 더 큰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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