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K커피 더벤티, 캐나다에 해외 첫 매장

입력 2024-12-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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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경(왼쪽) 더벤티 대표가 캐나다 매장 오픈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더벤티)
▲최준경(왼쪽) 더벤티 대표가 캐나다 매장 오픈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더벤티)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캐나다에 첫 해외 매장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더벤티는 캐나다 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더벤티 밴쿠버 캐나다’ 법인을 설립했다. 해외 첫 매장은 서부 캐나다 대표 도시 밴쿠버 브리티시콜롬비아 주에 내년 3월 열기로 했다.

해당 상권은 아시아인 커뮤니티가 형성된 지역이다. 리치먼드 전철역과 대형 쇼핑몰, 은행 및 시청, 관공서 등이 위치해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이다.

더벤티는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인테리어를 구현하고 다양한 맛의 음료를 새롭게 개발해 메뉴를 구성할 계획이다.

더벤티 관계자는 “캐나다의 경우 실용주의 소비 패턴으로 가성비 높은 제품을 선호하며, 한류로 인해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 더벤티의 첫 해외진출 국가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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