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설비 경쟁입찰, 해상풍력 1886MW·육상풍력 199MW 등 2085MW 선정

입력 2024-12-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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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4년 풍력 설비 경쟁입찰 결과' 발표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금등리의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모습.  (노승길 기자)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금등리의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모습. (노승길 기자)

올해 풍력 경쟁입찰 결과 해상풍력 5개에 1886MW(메가와트), 육상풍력 6개에 199MW가 낙찰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풍력 설비 경쟁입찰 결과'를 한국에너지공단이 19일 확정·통보했다고 밝혔다.

고정식 해상풍력은 1000MW 공고에 1664MW(7개)가 입찰에 참여해 1136MW(4개)가 선정됐으며, 올해 처음 실시된 부유식 해상풍력은 500MW 공고에 750MW(1개)가 단독 입찰해 최종 선정됐다.

육상풍력은 300MW 공고에 199MW(6개)가 입찰에 참여해 모두 선정됐다.

그 결과 올해 풍력 경쟁입찰 선정 물량은 지난해 1583MW(해상 1431MW·육상 152MW) 대비 502MW(32%) 증가한 2085MW로 크게 확대됐다.

이번 풍력 경쟁입찰은 8월 발표한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에 따라 공급망과 안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 시행됐다.

로드맵에 따라 비가격지표 배점을 40점에서 50점으로 확대·강화한 2단계 평가를 적용했으며, 1차 평가에서는 비가격지표로만 평가해 1차 선정하고 2차 평가에서 가격지표 점수(50점)를 합산해 최종 선정했다.

육상풍력의 경우 경쟁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RE100 수요 등 민간의 자발적 시장 확대가 공고 물량 대비 미달 접수된 주요 원인으로 평가됐으며, 그밖에 미달 원인 등을 분석해 차기 입찰 시 보완 사항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로드맵에 따라 매년 4기에 시행했던 풍력 경쟁입찰을 내년부터는 상반기로 공고 시기를 앞당기고, 입찰 수요 등을 고려해 필요시 하반기에 추가 공고를 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입찰에서는 공공주도형 별도 입찰 시장 신설, 안보 지표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 결과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knrec.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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