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권한대행,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어느 때보다 국가안보 최우선”

입력 2024-12-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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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할 수 없게 대비태세 유지해야”
트럼프 정부 출범에 “민첩하고 적극적 외교” 주문
“한미동맹 유지” 강조...“국가안위와 국민안전 흔들림 없어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14일 “이럴 때일수록 그 어느 때보다도 국가안보를 최우선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하고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NSC는 대통령 주재 회의로 그간 대통령실에서 개최됐지만,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정지 후 한 권한대행 체제가 출범하면서 청사에서 열렸다.

한 권한대행은 “북한이 어떠한 도발도 획책할 수 없도록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기를 바란다”며 “한 치의 안보 공백도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또 “미국 신행정부의 출범에 즈음한 유동적인 국제정세에서 민첩하고 적극적인 외교를 통해 우리의 국익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외교의 핵심 축인 한미동맹을 굳건히 유지하고, 우방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엄중한 상황 속에서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흔들림 없이 지키기 위해 외교·안보 부처가 일치단결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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