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호 경찰청장‧김봉식 서울청장 구속영장 발부

입력 2024-12-13 22: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檢,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영장체포

‘12‧3 비상계엄 사태’ 관여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구속됐다.

▲ 이상민(오른쪽부터) 행정안전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5일 ‘12‧3 비상계엄’ 당시 경찰 대응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가 진행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상민(오른쪽부터) 행정안전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5일 ‘12‧3 비상계엄’ 당시 경찰 대응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가 진행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조 청장과 김 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조 청장과 김 청장은 계엄 당일 국회 출입 통제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비상계엄 당시 국회 전면 출입통제 조치를 하달하는 등 계엄 해제 표결을 위해 국회로 향하는 국회의원 등의 출입을 막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특히 조 청장과 김 청장은 계엄 발표를 앞둔 3일 저녁 7시께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가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장악 기관’ 등이 적힌 A4 문서를 전달받았다.

경찰은 이들이 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았다고 보고 형법상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적용했다.

조 청장은 안가 회동 뒤 공관으로 이동해 아내에게 “말도 안 된다”고 말하며 A4 용지를 찢었다고 진술했다. 김 청장도 해당 문건을 갖고 있지 않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러한 행위도 증거인멸 시도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저녁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을 영장에 의해 체포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년 만에 2억 뛴 전세”⋯막막한 보금자리 찾기 [이사철인데 갈 집이 없다①]
  •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본입찰 초읽기…‘메가커피’ 운영사 승기 잡나
  • 추워진 날씨에 황사까지…'황사 재난 위기경보 발령'
  • 삼바ㆍSK하닉ㆍ현대차 실적 발표 앞둔 코스피…이번 주 주가 향방은?
  • 기술력 뽐내고 틈새시장 공략…국내 기업들, 희귀질환 신약개발 박차
  • "더 큰 지진 올수도"…일본 기상청의 '경고'
  • 재건주 급등, 중동 인프라 피해액 ‘85조원’ 추산⋯실제 수주까지는 첩첩산중
  • 빅테크엔 없는 '삼성의 노조 리스크'…공급망 신뢰 흔들릴 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441,000
    • +1.81%
    • 이더리움
    • 3,433,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1.23%
    • 리플
    • 2,111
    • +1.1%
    • 솔라나
    • 126,800
    • +1.52%
    • 에이다
    • 368
    • +1.66%
    • 트론
    • 486
    • -0.82%
    • 스텔라루멘
    • 257
    • +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40
    • +3.1%
    • 체인링크
    • 13,820
    • +2.22%
    • 샌드박스
    • 120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