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 英 옥스포드 백메딕스 항암백신 도입 계약

입력 2024-12-12 15: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혁신 항암백신 파이프라인 확보…성공적 임상 1상 바탕 임상 1/2a상 진입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영국 옥스포드 백메딕스(Oxford Vacmedix, OVM)와 항암백신 ‘OVM-200’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양사는 올해 라이선스 계약 관련 텀싯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영국을 제외한 지역에서의 임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OVM-200의 한국과 중국(홍콩·마카오·대만 포함), 인도에서의 연구개발 및 상업화 권한을 확보했다.

OVM-200은 암세포를 제거하는 치료용 백신이다. 시간이 흘러 새로운 암세포가 생겨도 면역세포들이 기억해 암세포를 없애 준다. ROP(재조합 중복 펩타이드) 기술이 면역력을 높여 백신 효과를 높이고, 대부분 암종에 발현하는 서바이빈(Survivin)을 타깃으로 하는 점 등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동물시험에서는 암 예방 효과도 관찰돼 암 예방용 백신으로 개발 가능성도 있다.

현재 OVM-200은 영국에서 임상 1a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1b상에서 현재까지 5명의 환자에 투여를 완료했다. 내년 상반기 영국 임상 1b의 중간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OVM-200의 국내외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양한 암종에서 발현되는 서바이빈의 특성상 비소세포폐암, 유방암, 난소암, 전립선암 등 고형암뿐만 아니라 혈액암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일본 지역 권한 추가 확보를 위한 논의도 진행할 것”이라며 “가속 승인(Accelerated Approval)과 같은 신속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한 한 빨리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VM은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스핀오프(Spin-off)한 회사다. 디엑스앤브이엑스가 지분 약 41%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랐으며, 최근 지분을 약 43%까지 확대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챌린지 유행인데⋯알고 보니 'AI' 노래였다?! [솔드아웃]
  • Vol. 9 밀당은 빈곤의 증거: 슈퍼리치들이 연애하는 법 [THE RARE]
  • 코스피 5%대 폭락해 8400선 마감⋯장중 9% 밀려 ‘서킷브레이커’ 발동
  • 갭투자 줄었지만 내 집 마련은 더 멀어졌다 [6·27 대책 1년②]
  • 단독 똑같은 시술에 4천번 보험금 청구?…대법 "보험금 환수·계약 무효"
  • 조별리그 조 3위 중간 집계 [북중미 월드컵]
  • 베네수엘라 강진 韓대사관도 파손⋯“동일본 대지진 때보다 더 흔들려”
  • 애플, 메모리 대란에 가격 인상⋯9월 아이폰18 어쩌나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83,000
    • -2.79%
    • 이더리움
    • 2,345,000
    • -5.06%
    • 비트코인 캐시
    • 293,400
    • -0.24%
    • 리플
    • 1,554
    • -4.25%
    • 솔라나
    • 104,300
    • +1.07%
    • 에이다
    • 217
    • -3.13%
    • 트론
    • 489
    • -1.61%
    • 스텔라루멘
    • 265
    • -3.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120
    • -2.07%
    • 체인링크
    • 10,850
    • -3.64%
    • 샌드박스
    • 70
    • -6.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