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혐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구속영장심사 포기…“모든 책임 저에게 있어”

입력 2024-12-10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서울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서울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12‧3 비상계엄 사태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포기했다. 법원은 예정대로 김 전 장관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를 판단한다.

김 전 장관 측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 여러분들께 큰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죄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와 관련한 모든 책임은 오직 저에게 있다”며 “부하 장병들은 저의 명령과 주어진 임무에 충실했을 뿐입니다. 부디, 이들에게는 선처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김 전 장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김 전 장관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될 전망이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전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영장에 김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등과 공모해 군헌 문란을 목적으로 내란을 일으킨 혐의가 있다고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을 건의하고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을 투입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다.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다면 법원이 이번 비상계엄이 내란 혐의와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법원은 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193,000
    • -2.71%
    • 이더리움
    • 3,051,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520,500
    • -7.79%
    • 리플
    • 1,987
    • -2.12%
    • 솔라나
    • 123,500
    • -4.78%
    • 에이다
    • 359
    • -4.01%
    • 트론
    • 539
    • -1.1%
    • 스텔라루멘
    • 212
    • -3.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10
    • -2.39%
    • 체인링크
    • 13,810
    • -5.73%
    • 샌드박스
    • 103
    • -5.5%
* 24시간 변동률 기준